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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Apr 17. 2018

제주도민 맛집,
지글지글 뚝배기 닭볶음탕

30분 전 예약 가능해요 - !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투박한 매력의 닭볶음탕. 


칼칼함과 짭쪼롬함이 환상의 조화를 보여주는 송림식당의 닭볶음탕은 도민들뿐만 아니라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오늘같이 미세먼지에 목이 답답한 날, 쫄깃쫄깃한 닭고기와 부드러운 감자가 가득 들어있는 송림식당 어떠신가요? 



제주시 남성로에 위치해 있는 송림식당은 바로 도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쉽답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은 듯한 간판은 닭볶음탕보다는 고깃집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데요. 



닭볶음탕을 주문하면 정갈하게 밑반찬이 나온답니다.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송림식당의 닭볶음탕은 소, 중, 대 세 가지 사이즈로 매운맛, 중간맛, 순한 맛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만 원 초반에서 3만 원 후반대로 닭볶음탕 한 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답니다! 



큼직한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닭볶음탕은 송림식당의 테이블과 참 잘 어울리는데요. 다진 파와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어 보기만 해도 따뜻한 밥 한 숟가락을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이랍니다^^



닭고기를 듬뿍 얹어 한 입 가득 넣고, 흰 밥에 얼큰한 국물과 포슬포슬한 감자를 슥슥 비벼 먹으면! 날씨가 꾸물꾸물한 날에도 기분 좋게 한 끼 식사를 끝낼 수 있겠죠~?



또한 포장 배달도 가능하니, 집밥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해 먹기에도 굿! 여기에 볶음밥을 추가하면 뚝배기에 노릇노릇하게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답니다~ 



둥그란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자리 잡고 있는 송림식당은 요일과 시간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가 나오기 전, 조리시간도 꽤 걸리는 편이니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조리시간은 25분 정도 걸린답니다. 그러니 미리 30분 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오늘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 제주도 여행 중이신가요? 제주도민 맛집 송림식당에서 매콤달달한 닭볶음탕에 한라산 한 잔! 추천합니다^^


+ 위 사진은 송림식당 구제주점이며, 송림식당 본점은 연동에 있습니다. 



제주를 말하다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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