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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Dec 21. 2018

제주도 겨울 가볼만한 곳!
‘마노르블랑’

맛있는 음료와 함께 동백 정원에서 즐겨보자 - !



겨울철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빨간 동백! 요즘이 동백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 사실! 맛있는 차와 디저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2000여 평의 정원에서 계절마다 다른 종류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카페 마노르블랑을 소개합니다.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한 마노르블랑은 겨울이면 동백 정원이 펼쳐져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낸답니다. 정원 입구와 카페 뒤에 위치한 정원에서 애기동백나무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제주에서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시기는 12월부터 4월까지! 동백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겨울에 피는 동백은 핑크빛 꽃잎으로 지는 애기동백이고, 봄에 피는 동백은 애기동백보다 잎이 붉고 봉우리째 지는 토종동백이랍니다. 



잎과 열매가 동백나무보다 작은 데서 유래한 애기동백은 10월 말부터 다음 해 1~2월까지 개화하지만, 11월~12월에 진한 동백 향을 내뿜어 지금이 가장 절정이라는 사실!



동백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기고 맛있는 차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 마노르블랑! 마노르블랑의 대표 메뉴는 애프터눈티 세트인데요. 홍차와 커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인 세트는 3만 원, 2인 세트는 4만 5천 원에 즐길 수 있답니다.



벽에는 다양한 종류의 찻잔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예전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주문하면 잔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랜덤으로 제공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시즌별로 종류가 바뀌는 홍차는 카페인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으며, 향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찻잔이 독특하고 예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좋다는 점!



그리고 최근 마노르블랑에 새로운 공간이 새로 생겼는데요. 테이블과 의자, 벽까지 모두 핑크빛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사랑스러운 공간이랍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포토카드로 출력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동백 정원에서 인생샷 한 장 건져보세요^^



예쁜 찻잔에 담겨 나오는 차와 음료,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마노르블랑! 정원에 나갈 때는 음료가 테이크아웃 잔에 담겨 나간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또한, 눈부신 햇빛을 가려줄 양산과 따뜻한 담요가 준비되어 있어 햇빛이 뜨거운 날이나 추운 날씨에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마노르블랑! 제주도 겨울에는 여러 동백 명소들로 사람들이 모여드는데요. 넓은 동백 정원이 펼쳐져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노르블랑은 어떠신가요?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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