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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Jan 04. 2019

겨울바다 보며 여유롭게
'닐모리동동'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다 모았다- !



겨울 바다를 보며 느긋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주의 해안도로! 특히 에메랄드빛을 가득 담은 제주의 바다는 겨울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산책과 드라이브코스로 제격인데요~ 오늘은 용담해안도로에 있는 레스토랑 닐모리동동을 소개하겠습니다^^   



닐모리동동은 제주공항 근처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어 여행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현재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사회적기업 (유)섬이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닐모리동동은 제주를 담아 놓은 인테리어와 제주의 문화와 다양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제주스러운' 문화카페인데요! 



브런치, 스테이크, 파스타, 디저트, 커피, 맥주 등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현재는 레스토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제주어로 '내일 모레'의 뜻을 가진 '닐모리'와 '기다리는 모습'이란 의미가 담긴 '동동'을 합쳐 무언가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뜻하는 '닐모리동동'!  



제주어로 지어진 이름만큼이나 판매하는 메뉴들도 제주 로컬 푸드를 이용해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 자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요리한 메뉴들이기에 같은 메뉴라도 계절별로 다른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면, 간단한 디저트 메뉴에도 제주가 담겨 있는데요~ 커다란 구름 케이크는 서귀포에 있는 산방산을 닮아 있기도 하고, 사진 속 제주 지름떡 팬케이크는 제주 전통 지름떡에 백년초 크림치즈와 베리소스로 재탄생 시켰다는 사실!



여기서 잠깐! 지름떡이란? 제주의 명절에 만드는 대표적인 떡 중 하나랍니다. 귀여운 톱니바퀴 모양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 ♥



과일이 올라가는 메뉴들은 시즌마다 제철과일을 올려내며, 색다른 메뉴로 인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 마감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 확인하시고, 식사 주문 시간은 오후 9시이니 참고해주세요! 



이밖에도 매장 앞에 어영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해안도로 산책을 하거나 일몰을 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올 겨울, 제주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제주공항과 가깝고, 바다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닐모리동동은 어떠신가요? 탁 트인 멋진 풍경과 맛있는 요리로 지친 일상에 치인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해보세요~ 



<닐모리동동> 


- 주소 : 제주시 서해안로 452

- 영업시간

10시 ~ 22시 (동절기 10월~3월)/ 10시 ~ 23시 (하절기 4월~10월)/ 주문마감 오후 9시 

- 문의 : 064-745-5008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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