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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Feb 21. 2020

4.15 총선 특집,국회의원을 고르라! 구자헌 예비후보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0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 고르라제주는 제21대 4.15 총선 특집 ‘제주 국회의원을 고르라’를 기획하고, 예비후보들을 만나 각오와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구자헌 예비후보입니다.



Q. 자기소개

4.15 총선 제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구자헌입니다. 나이는 만 51세이고, 현재 노형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곰돌이 푸에서 무소의 뿔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Q. 요즘 근황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타이트합니다. 일정들이. 아침 6시에 기상을 하고, 오늘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을 정리합니다. 오전 7시부터 거리 인사를 시작해 맞춰진 스케줄에 따라 여기저기 인사하러 다니는 것, 그게 거의 하루 일상인 것 같고요. 도민들 만나는 건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잠자리에 들려면 새벽 1시쯤은 돼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Q.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결심한 계기

거슬러 올라가면 2017년 10월, 이때는 자유한국당이 거의 몰락하는 상황이었고요. 보수가 난세에 빠졌는데 제가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현재 대한민국이 방향성을 옳게 잡았다고는 생각했거든요. 초기로 돌아가 보면 기회가 공정하게 다가오고, 정의로운 나라를 세우겠다. 굉장히 좋은 나라 아닌가요? 근데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완전무결할 수가 없지만 사과나 반추를 하지 않는 거예요. 상식과 공정이 무너졌기 때문에 결국은 정의롭지 않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제주에서는 민주당인데,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오랜 기간 정치 세력의 중심에 서 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형성된 카르텔이 있다고 봅니다. 제주에 변화가 필요하다. 그 역할을 제가 하겠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거죠.



Q. 대표적인 공약 3가지

첫 번째가 4.3특별법인데요. 제주4.3은 과거가 아닌 현재거든요. 제주 사회에는 4.3의 아픔이 전반적으로 깔려있습니다. 세대 간에도 흐르고 있고, 지역적으로도 공감하고 아파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아픔들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 세대가 해줘야 됩니다. 21대 총선에서 제주도 출신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먼저 당을 변화시켜야 해요. 소위원회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이를 통해 소의회를 통과시키면 본의회는 통과할 수 있다고 봅니다.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 이게 제 공약의 첫 번째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공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위상 재정립입니다. 특별자치도가 사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시작했는데 제 생각에는 플랜이 짜여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육지와 떨어진 제주도를 실험적으로 특별한 자치를 실현시켜 보고자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시점에서 돌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하지 않은 특별자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자치도를 제대로 실현시키려면 우선 재정 자치라도 실현해야 합니다. 일정한 소득세나 법인세 등에 대한 일부를 제주가 직접 환수토록 해서 재정의 자립도를 올리는 것을 공론화시켜 보겠다. 이런 정도고요.



공약 세 번째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입니다. 도민들의 경제적 수준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자체를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질을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관광분야에서는 스마트화된 관광, 농업분야에서는 4차산업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의 부분들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도를 정비하는 것. 그것을 세 번째 공약으로 준비했습니다.  



Q. 검사 구자헌과 정치인 구자헌은?

검사 구자헌과 정치인 구자헌은 비슷하다고 봐요. 검사든 정치인이든 그 역할에 충실하면 됩니다. 정의로운 판단을 할 수 있는, 옳은 결정을 위한 노력에 충실한 것. 그것이 검사로서의 소임이었다고 생각하고. 정치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 됩니다. 권력을 이용해 공정을 무너뜨리는 것. 그런 건 정치인의 역할이 아니고, 맡은  바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 이게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검사로서의 구자헌과 정치인으로서의 구자헌은 같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Q. 경자년 이루고 싶은 소원은?

저는 이번 4.15총선을 통해 우리 국가가 좀더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와 주는 것. 국가의 행위에 대한 상식적인 궤도에 올라와 주는 것입니다.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요. 자영업자도 그렇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정말 너무 힘들다고 하거든요. 근데 힘든 거는 한 정권의 책임이라고는 보지 않아요. 힘들어도 좀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안에 그런 분위기로 전환되는 것. 저는 그게 소원이라면 소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구자헌이 여의도에서 우뚝 서 있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4월 15일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입니다. 반드시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투표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 정권을 탓하기보다 주어진 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구자헌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이는 고르라 유튜브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제21대 4.15 총선 특집 ‘제주 국회의원을 고르라’ 다음 순서로는 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를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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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국회의원을 고르라 시리즈 살펴보기 >

[vol.1 제주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 #임효준 편] https://bit.ly/2V9qLWR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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