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보면 맛집 등록될 도민 맛집 - !
제주공항 근처 볼거리인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는 제주의 자연 명소로 유명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화산 용암이 바닷가로 내려와 용머리의 형상을 만들어낸 용두암과 야경명소로 인기가 많은 용연구름다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맛있는 불백을 맛볼 수 있는 제주공항 근처 밥집인 상원 불백·오리 전문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주시 용담로에 자리 잡고 있는 상원 불백·오리 전문점은 용담기사식당과 더불어 기사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밥집인데요. 제주 도민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은 점심식사로도 저녁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랍니다.
상원 불백·오리 전문점의 내부는 총 7 테이블 정도로 따뜻한 바닥의 좌식 테이블과 기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나이가 지긋하시고 친절하신 사장님 부부가 맞이해주시는데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불백 정식과 오리요리입니다. 점심으로는 불백 정식과 저녁 모임으로는 오리한마리와 오리백숙이 인기 메뉴! 오리한마리는 마늘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진 오리고기가 돌판에 지글지글 구워져 일반 오리고기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중 오늘 소개할 메뉴는 푸짐한 반찬과 함께 나오는 돌판에 끓여먹는 불백정식입니다~ 보통 5-6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며,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반찬들로 매일매일 다르게 맛볼 수 있는데요.
싱싱한 야채들과 듬뿍 담아 주시는 반찬들은 사장님의 손맛 덕분에 불백이 나오기도 전에 밥 한 공기를 다 비울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는 사실~!
커다란 돌판에 올려 나오는 불고기는 짭쪼롬한 간장 양념 베이스로 양파, 당근, 버섯, 대파 등 신선한 야채들과 함께 지글지글 구워진답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아삭한 상추쌈에 따뜻한 밥, 알싸한 마늘, 쌈장을 올려 먹어도 굿! 자작한 국물에 밥을 슥슥 비벼 먹어도 그뤠잇~!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를 불고기에 넣어서 매콤하게 먹는 것도 굿굿! 고기 아래 쫄깃한 당면도 호로록!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들과 불고기를 먹다 보면 어느새 밥 한 공기 뚝딱!
여기에 새콤달콤한 제주 막걸리까지 더해진다면 신나는 제주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겠죠?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주도의 음식점은 보통 휴무와 영업시간이 개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 확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제주 공항 근처에 있어 여행 전후로 즐기기 좋은 상원 불백·오리전문점!제주 흑돼지로 만든 불고기와 집밥 느낌 물씬 나는 정성 가득 반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