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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May 26. 2020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곳
빨갛게 물든 장미마을

장미꽃 길을 걸어보아요.



여러분들 그거 아시나요? 제주도에는 지금 장미가 만개해 붉게 물든 마을이 있다는 사실! 오늘 고르라는 장미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곳 장미마을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오늘 고르라와 함께 떠날 조수리 장미마을을 참고해 보세요.



마을에 들어서면 제주도에 이런 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도 있어요. 붉은빛, 분홍 빛을 띠는 장미가 눈앞에 펼쳐질 테니까요. 한적한 조수리 마을에는 길 따라 장미꽃이 피어있어 예쁜 길을 가볍게 걷기에도 장미와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답니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어서 어디로 가면 장미가 피어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지도 또는 내비게이션에 '조수 1리 교차로'를 검색 후 찾아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경면 조수리는 중산간 마을로 연못이 아름다운 마을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예로부터 물이 귀해 사람의 힘으로 물통을 파서 식수와 가축을 먹여 '조수리'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지금도 마을 곳곳에는 많은 물통이 남아있는데, 그중 '둣곳'은 연못이 아름다워 조수리의 자랑이라고 하니 장미꽃길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겠죠?!



장미꽃길, 둣곳 이외에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95년도에 폐교한 조수 국민학교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재탄생 한 학교 시네마도 있어요. 알록달록 칠해져 있는 벽은 동심이 느껴지는데요. 이곳에서는 가끔 영화 상영과 플리마켓도 이루어지고, 학교 운동장이 보존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곳 장미마을 조수리의 소소한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이곳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인 만큼 방문 시 에티켓을 지키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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