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은 모든 여정에 있다
13년 간 수백 개 브랜드의 광고를 운영하며 들었던 가장 흔한 질문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마케터에게 단순한 리포팅을 넘어 고객 여정의 ‘진짜 연결점’을 설계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나는 지금, 퍼포먼스 기반 마케팅 에이전시 ‘진짜마케팅’을 운영하며 그 연결점을 SQL(Sales Qualified Lead)이라는 퍼널 개념 안에서 설명한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MQL(Marketing Qualified Lead)을 확보했을 때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랜딩 페이지에서 견적을 받고, 이벤트 신청을 받고, 페이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 마케팅이 잘 되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진짜 매출'은, SQL에서부터 시작된다.
� Lead: 단순 관심 (주의)
� MQL: 탐색 중 (준비)
� SQL: 구매 의사 있음 (진행)
→ SQL은 초록불, Go 사인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대형 식품 브랜드, 밀키트 스타트업, 의료 브랜드, 프리미엄 의류까지.
13년 간의 실전 마케팅에서 배운 건 단 하나다.
“진짜 고객은 데이터를 보면 움직임이 다르다.”
SQL은 단순히 양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조짐이 보이는 리드다.
고객이 ‘왜’ 클릭했는지, ‘무엇’에 반응했는지, ‘언제’ 문의했는지를 본다.
퍼널로 보면 클릭은 윗단이지만, 질문은 구매의 전조다.
결국 마케팅 퍼포먼스는 ‘행동의 온도’를 읽는 눈에서 갈린다.
내가 진짜마케팅을 창업하며 가장 먼저 만든 건 ‘클릭률 리포트’가 아니라
리드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내부 기준이었다.
- 의사결정권자의 직책이 확인되었는가
- 예산, 구매 시기, 니즈가 명확한가
- 전환 페이지 이후 실제 행동(상담, 견적요청)이 일어났는가
광고는 하루에도 수백 번 클릭되지만,
SQL은 이탈하지 않고 ‘남는’ 리드다.
이들이 곧 매출, 브랜딩, 리텐션의 출발점이다.
지금 나는 단기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SQL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고객이 ‘의미 있게 이어지는 접점’을 설계하고 있다.
SQL 기반 브랜딩은 이런 것이다:
- 광고 → 전환 → CRM 분석 → 반복 구매 설계
- SQL 행동 기반 리마케팅 → 제품군 확장 설계
- 리드 → 세일즈 → 후기 → 콘텐츠화
우리는 수많은 수치에 둘러싸여 있지만
‘진짜 고객’은 퍼널 맨 아래에 조용히 남는다.
그들을 찾는 건 광고비를 쓰는 일이 아니라
관찰하고 설계하고 연결하는 일이다.
그게 내가 말하는 진짜 마케팅이고,
SQL은 그 여정의 중심에 있다.
“광고가 아닌, 사람을 본다.
매출이 아닌, 신뢰를 만든다.
그게 진짜 마케터가 보는 퍼널의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