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매거진CHOI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우진 Dec 28. 2019

내가 느끼는 성공이란

책에서 읽은 거 말고

부대찌개 먹을 걸 부대전골을 시켜먹을 수 있고


탕수육 소자를 시킬걸 칠리새우를 시킬 수 있다.


혼자 냉면집에 가서 냉면에 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


매년은 아니어도 때가 되면 2주짜리 여행을 갈 수 있는 것. 


경제적 부담에 걱정하지 않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내가 바라는 성공의 모습은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행복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라고 하던데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잘 포장된 아스팔트길이 아닌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걸어야 한다. 그 길의 이름은 <다크호스의 성장경로>이다. 


표준화된 성장경로도 물론 좋은 선택이다. 실제로 나 자신도 취업에 성공해 2020년에는 표준화 성장경로에 속할 예정이다. 표준화 성장경로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한 뒤 나만의 콘텐츠를 쌓아나가 기회를 창발시켜야 한다. 


왜냐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전략은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얻게 되는 근로소득에만 내 인생을 맡기기에는 근로소득이 너무 부실하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개인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 높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을 잘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을 어떤 순서로 조합하는지도 정말 중요하다. 


분명히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걸어가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다. 그러다 보면 행복은 분명 내게 미소를 지어 줄 것이다. 


#한달 #한달자존감 #한달머니 #한달쓰기

매거진의 이전글 2020년 나는 무슨 역량을 갖춰야 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