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지나가고,
머물렀다
오래 함께한 것도 아닌데
불쑥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냥,
그 사람이어서
고마운 마음
그렇게 스며든 사람이
인연이었나 보다
마음인연
삶의 순간을 기록합니다.때로는 마음을, 때로는 몸을 살피는 글을 씁니다.작지만 따뜻한 문장이,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