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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영작가 Sep 22. 2017

안일하게 앞만 보고 있다.

꽃지의 소소한 일상-18

푸름위에 펼쳐진 하늘은

그저 뿌연함으로 눈에 비춰지고,

그 뿌연함은 진실인지 거짓인지

안에 갇힌 난 그저 현상만 바라볼 뿐.

근시안적 사고에 옭아 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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