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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은 Jul 14. 2017

다시 그리워진 인도양, 스리랑카

콜롬보 / 히카두와

바다는 서쪽 해안에서 단 한 곳, 히카두와를 여행했다.

실은 아직도 그 많은 해변들 중에서 왜 이 곳을 택해서 갔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


히카두와도 다른 스리랑카의 해변도 이름난 서핑 스팟!
이런 원시의 자연스러움이 남아 있는 날 것 그대로의 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다.
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
해질녘 가족의 여유로운 한 때. 아름답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들었던 콜롬보
보태니컬 가든에서 귀여운 아가들.
너무 좋아하는 사진.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 :)
콜롬보 시내의 강가라마 사원. 단정하고 간결하고 기품이었었던 곳.
마침 5월 베삭(Vesak) 기간(우리나라의 부처님 오신 날)이라 도시 전체가 등을 밝힌 축제 분위기였다.
콜롬보 근교 라비니아 비치에서 여유롭게 하루 마무리를 하는 스리랑카 사람들



이번에 스리랑카를 가게 된다면, 내가 가보지 못했던 곳만을 선택해서 갈 듯하다.

인도양의 바다에 집중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5년 전의 나의 기억과 마주치게 될 곳이기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 이미 느껴지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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