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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에게 적합한 코치는 있는가?

suitable coach의 길이, 높이, 넓이

저는 어릴 때, suit(슈트)를 즐겨 입었습니다. 양복업을 하시던 부모님은 저에게 모든 옷을 맞춤으로 제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부모님께서 제일 마지막에 맞춰주신 양복을 버리지 못해 보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도 지구가 자전을 하듯,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주는 가장 적합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태초에 가장 적합한 모습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옷이 있습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suit 이겠지요. 저는 그 옷을 찾아가고 맞춰가는 작업을 『코칭』이라고도 정의합니다.

suitable coach (적합한 코치) 는 있습니다.
그 적합성은 길이, 높이, 넓이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코치에게 있어서 길이는 얼마나 깊은지를 볼 수 있는 심화 역량이며
코치에게 있어서 높이는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고 얼마나 그 열정이 있는지 열정 역량이며,
코치에게 있어서 넓이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시선입니다.

앞으로 suitable coach의 보편적인 것을 측정 가능하게 해서 client에게 가장 적합하게 매칭하고자 합니다. 물론 모든 것을 측정 가능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IQ, EQ, SQ를 측정하듯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AI가 이 난해한 부분을 측정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인공지능과 코칭의 하모니이지요.

예를 하나 들자면
200 수준의 suitable coach는 199 이하의 client를 가장 적합하게 코칭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1,000 수준의 suitabl coach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고객에게 적합성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과제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코치의 적합성을 연구하고
2차적으로 코칭 고객의 특성을 분석하고
3차적으로 코치와 고객의 매칭 적합성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이상 코치가 고객을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고
고객도 적합한 코치를 찾기 위해 헤맬 필요도 없게 됩니다.

그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지엘코칭그룹 대표 한민수 코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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