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에두아르 마네(1881~1882년作)
[명화코칭] 04. 세계 명화로 관찰하는 코칭탐험
에두아르 마네의 1882년 작품이다.
'폴리-베르제르의 술집'을 처음 보는 순간 멈추었다.
그 이유는 명화(그림)속에 수많은 스토리, 감정, 정서, 정체성이 담겨있음을 순간 알아차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코칭을 통해 새로운 관점(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기에 가능했다.
나는 정말 멈춰 있는 그림, 미술관에서 감명을 받기에는 문외한이었다.
'폴리-베르제르의 술집' 명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것은 가운데 있는 한 여인이다. 꼭! 수많은 쥬얼리가운데 장식되어 있는 고뇌와 슬픔, 우울, 그리고 연민에 가득찬 얼굴이다. 좀더 지켜보니 어떤 그리움도 사무쳐있다.
그러다 오른쪽 위에 있는 한쌍의 연인(?)은 자기들만의 대화에 빠져있다.
이 술집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있고, 저마다 수다와 술파티에 빠져 어느 누구도 술집주인의 표정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단 한사람, 마네가 이 술집여주인에게 관심을 보인듯하다.
마네가 이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한 이 술집 여주인은 이 사실을 알았을까.
우리는 누군가를 보고
그 사람의 반향을 느끼며
그 느낀 것을 다양하게 재구성해낸다.
마네의 그림을 보면서 마지막으로 본 것은
상단 왼쪽 오른쪽에 보름달처럼 떠있는 전등불빛이다.
이 두 개의 보름달 같은 불빛이 이 수다스러운 술집에서 자기자신과 동행자에게만 관심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가운데 서서 오늘도 한푼더 벌기 위해 생업의 현장에 있는 저 연민의 표정이 우리의 내면의 표정을 반추해준다.
내 삶을 밝게 비추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 밤 그 빛을 찾아가자.
코칭퀘스천 Q249. 두 개의 달이 떴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안락한 느낌을 준다.
당신에게 안락을 주는 것이 두 배로 증가한다면 어떻겠는가?
그 안락의 에너지로 당신이 더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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