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by 이승민(Tomás Lee)
가끔 인생이 유한해서 좋은 이유는
인생의 종착지에 다다르면,
괴로움도 슬픔도 원수 같은 사람들도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인생이 유한하다는것을 알게 되면, 지금의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하고 느끼는 '시간'을 헛되이 쓰지않게 한다.
신은 그래서 인간을 유한한 시간속에 가두었나보다.
나의 콜롬비아 커피 농장 여행기(2016년 출간) / 결국 행복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2019년 출간)한 작가 이승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