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by 이승민(Tomás Lee)
문득, 겨울이 되면
그려다봅니다
그대는 가고, 하얀 눈 위에
그대의 발자국만 남았습니다.
행여나 봄이 다가와,
발자국이 서서히 사라질까봐 두렵지만,
무심한 계절은
나의 마음도 알아봐 주지 못하고
서서히 봄을 부르고 있네요.
이제는 발자국을 놓아줄 때가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