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by 이승민(Tomas Lee)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가장 괴로운 말이지요. 특히 내 자신이 조급해 지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남들에게 더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해가 가장 높히 떠있는 정오보다 오후 2시가 더 따뜻한 것 처럼 모든 일에는 '기다림' 이라는게 필요합니다.
기다림, 어쩌면 그것은 가장 힘든 인내의 시간일지도 모르지만 내려놓고 생각을 한다면, 서서히 익어가는 시간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