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에게 얻어맞고 있다. 때릴 줄 몰라서 일방적으로 맞고 있다. 똑바로 보기 무서워서 가드만 굳힌채 계속 얻어맞고 있다. 자세가 무너지고 피로가 쌓이고 점점 포기하고 싶어지고 그만 때리라고 사정하고 싶어지고 인생이라는 게임이 끝나기만 바라는 그런 상태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출판업계 종사자. 이 블로그에는 삶, 일, 경제, 나라에 대한 생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