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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nnie Volter Sep 27. 2016

[영화리뷰]서프러제트

20세기 초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을 다룬 영화에요.
이즘이나 정치적인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평가가 괜찮아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캐리 멀리건, 메릴 스트립, 헬레나 본햄 카터. 벤 위쇼 등 캐스팅이 매우 화려합니다.
정치적인 주제, 영국 역사 내용이지만 사전지식 없이 그냥 보아도 관람하는데 문제는 없어요.
작품에 나오는 연출이나 편집, 잡다한 영화적 장치들 하나하나도 상당히 세심하게 만들어졌더군요.
(감독이 영화에 얼마나 애정을 갖고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생각할 꺼리가 필요한 영화를 보고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우리는 창문을 깨고 불을 질러요. 
전쟁이 남자들이 들어주는 유일한 언어니까요.
-메릴 스트립


우리에게 딸이 있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 캐리 멀리건
당신과 같은 삶을 살았겠지.
- 벤 위쇼

P.S 1: 캐리 멀리건이 민낯으로 나오는데 조셉 고든 레빗이랑 많이 닮았네요.

P.S 2: 벤 위쇼 멋있습니다. (기럭지와 넓은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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