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색 나의 향기

by 병아리 팀장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타나고
가식과 눈치보기에 상관없이 나를 정의하는 나라는 그 자체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써넣는 것이
한치 앞을 모르는 어둠속을 한발 한발 걷는 기분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나를 유지해주는
나의 색 나의 향기
글은 그 사람의 그릇만큼 쓸 수 밖에 없다는 그 말을 기억하며
오늘도 나의 색과 나의 향기를 남긴다
약간의 망설임과 조금의 성급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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