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윌리엄 예이츠
수양버들 공원에 내려가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들 공원을 지나갔습니다나뭇잎 자라듯 쉽게 사랑하라고 그녀는 내게 말했지만나는 젊고 어리석어 곧이듣지 않았습니다들녘 강가에서 내 사랑과 나는 서 있었고내 기운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습니다둑 위에 풀 자라듯 쉽게 살라고 그녀는 내게 말했지만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 지금은 눈물이 넘칩니다
Lannie Vo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