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외에는 피터 잭슨의 '킹콩'보다 모든 면에서 미달인 작품
2014년 고질라에 이어 워너가 몬스터 시리즈물을 만들기 위해 만든 작품. 마블의 히어로인 닉 퓨리(사무엘 잭슨), 로키(톰 히들스턴), 캡틴 마블(브리 라슨)을 기용하는 대담한 수를 쓰는 워너에 놀랐습니다.
스토리는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스컬 아일랜드를 방문한 일행들이 킹콩과 스컬 크롤러를 만나 겪는 이야기입니다.
액션을 제외한 스토리, 연출, 음악 모두 표준 이하입니다. 킹콩이 헬기들을 부수는 씬, 킹콩이 스컬 크롤러와 싸우는 씬 정도를 보기 위한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화 후반에 쿠키영상이 있으니 보실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차기작은 고질라와 킹콩의 콜라보 작품이라 하는데 그 예고쯤 되는 내용입니다.
킬링타임용이면 모를까 그외의 목적이신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