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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nnie Volter Jun 21. 2017

[영화리뷰]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영상, 스토리, 연기 무엇하나 건질 것 없는 망작

태어나선 안될 존재를 '귀태'라고 부르던데 이 영화를 제작한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귀태'라는 단어를 쓰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함량미달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 비한다면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미이라'마저 정상적인 영화로 보일 정도로 무엇하나 살린 것이 없는 영화입니다.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 들쭉날쭉 누가 메인인지 모를 캐릭터, 그렇기에 어느 캐릭터에 몰입하지 못하고 2시간 40분을 생각없이 감독이 끌어가는대로 끌려가는 관객, 더 화가 나는 것은 이런 망작을 만들고 난 후에도 다음 편을 위한 떡밥을 엔딩씬에 남겨놓았다는 점.

감독 마이클 베이와 배우 마크 월버그는 이 시리즈를 끝으로 하차하겠다고 했는데 트랜스포머는 제작중단이 되거나 완전한 리부트가 되지 않는 한 희망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영하는 작품 중 24주, 샤인 등 좋은 작품 많으니 왠만하면 다른 작품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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