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허전할 때는 글을 쓰세요.
허전할 때 쓰는 글이 진실된 글이에요.
글쓸 게 없을 때는 책을 보세요.
쓸 내용이 없을 때는 남의 글을 엿보는거에요.
책이 안 읽힐 때는 영화를 보세요.
가끔은 읽고 되새기기보다 되새긴걸 삼키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영화가 지겨울 때는 사람을 만나세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결국 죽은 이야기거든요.
글, 책, 영화말고 첨부터 사람을 만나야했지만 당신에게도 시간이 필요했으니까요.
이제 사람을 만나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