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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을 살다

발버둥치기

by 병아리 팀장

요새 사용할 수 있는 어휘량이 부쩍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이게 다 책을 적게 보기 때문이다
새로 학습되는 단어나 표현이 없고 매일 쓰던 표현이나 계속 쓰다보니 발전이 없는 거겠지
인정하기 싫지만 나는 이미 정체되고 있는 것이다
일에 치여서 세상에 잡아먹혀서라는 핑계 여부와 상관없이
추락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논쟁이 아니라 날개짓이다
살려고 버둥거려야겠다
이대로 썩기는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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