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룡
유덕화, 견자단 주연의 액션영화. 홍콩반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실화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견자단의 액션과 유덕화의 첩보가 일품인 작품. 헐리우드물이 점점 물들어가는 중국영화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다.
2. 오리엔트 특급살인
토르 1의 감독인 케네스 브레넌이 주연, 감독을 한 작품.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명탐정 푸와로라는 캐릭터와 암스트롱 납치사건이라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이미 여러번 영상화된 작품인만큼 새로울 것 없지만 큰 하자도 없는 작품.
3. 크리드
실버스타 스텔론이 주연한 로키 발모아의 시즌2 작품. 시합중 로키의 주먹을 받고 죽은 선수의 아들인 크리드가 주인공으로 감독 라이언 쿠글러의 페르소나인 마이클 B. 조던의 연기가 인상적. 여주인공 테사 톰슨과 쌍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들어가게 된 것이 반갑더라.
4. 오스카 그랜트의 낯선 하루
미국판 운수좋은 날. LA경찰의 흑인 과잉진압 사건을 실화화한 작품으로 22살의 나이에 억울하게 죽은 오스카 그랜트의 하루를 그린 작품. 라이언 쿠글러의 첫번째 장편이고 그의 페르소나 마이클 B.조단과 첫호흡을 맞춘 작품. 조연으로 나오는 옥타비아 스펜서가 반갑더라. 라이언 쿠글러는 아웃사이더, 소외당하는 계층에 관한 이야기, 흑인의 삶 등을 그리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
5. 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의 첫 블록버스터 데뷔작. 그의 페르소나인 마이클 B.조던과 촬영감독, 의상감독과 함게 한 작품. 마블에게서 제안이 왔을 때 이들과 꼭 함께 한다는 조건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영화 내용은 라이온 킹과 햄릿, 제임스 본드의 조합. 액션씬은 시빌워 때 비해 취약해졌으나 메세지와 분위기의 진중한 맛은 방향을 잘 잡은 듯 하다. 오락 영화를 기대한 사람은 살짝 실망할수도.
6. 골든 슬럼버(일본영화)
한국판 골든 슬럼버가 망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본 작품. 사카이 마사토, 다케우치 유코, 카가와 테루유키 주연.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작품답게 사건의 배후, 목적 같은 것은 상실되었고 추격전의 박진감 또한 없다. 허나 일관된 주제의식과 느리지만 다른 곳으로 새지 않는 전개는 장점.
7. 블루 발렌타인
라이언 고슬링, 미쉘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미쉘 윌리엄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불같은 사랑을 한 남녀와 권태기에 빠져 이혼 직전인 남녀 두 시점이 교차되어 그려지는 작품. 맘에 여유가 있을 때, 또는 동변상련하고 싶은 심정일 때 보길 추천.
8. 배드 지니어스
2월 본 작품 중 단연 최고. 작년 11월에 개봉한 작품으로 실제 있었던 태국 학생의 STIC 컨닝 사건을 극화한 작품. 여주 얼굴이 매력적이진 않지만 컨닝의 긴장감을 초단위로 연출한 장면을 보면 그 어떤 스릴러보다 몰입하여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