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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nnie Volter Mar 30. 2018

글이 안 써질 때는 가사를 읽어보아요

쓸 글이 없을 때, 넋두리 글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는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찾아본다.

내가 좋아하는 사잔 올 스타즈와 에그자일의 노래를 찾아 가사의 의미와 멜로디의 조화를 음미해본다.


아, 이 멜로디의 가사는 이런 의미였구나.

아, 이 때는 이런 감정으로 불러야 하는구나.

클라이막스의 사랑이라는 단어를 뱉어내기 위해 작은 일상의 단어를 시작으로 감정을 고조시켜 올라간다.

3분 30초의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넣고 빼고 다듬는 창작자의 숨결이 느껴진다.


작곡가와 작사가, 편곡자와 가수의 심정이 내 안에서 퍼즐처럼 맞춰지는 순간.

그 조화의 현장에서 나의 창작과 감성의 정공은 활짝 열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맴도는 감정과 영감의 소용돌이에서 떠오르는 단어를 펜이라는 체로 하나씩 건져올린다.

* 출처(동영상) : https://youtu.be/hUwNVvxGM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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