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디 플레이어 원
: 아바타 이후 가장 만족스러운 시각혁명. 4dx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공감각적 혁명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머어마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
내용 자체가 가상현실에서 게임플레이어로 참여하여 보물을 찾는 이야기로 배급사 워너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킹콩, 디씨 유니버스, 고질라 등의 캐릭터와 건담, 백투더퓨처 등 전설적인 작품들의 오마주를 잘 살려내고 있다. 기념비적인 영화로 아직 관람못한 분들은 필히 아이맥스 또는 4dx 관람 추천.
2. 리틀 포레스트(한국판)
: 원작인 만화와 일본영화 못지 않게 잘 만들어진 수작. 한국적 정서와 드라마, 본질인 한국적 정서와 사계절의 식도락, 그리고 원작에서는 부족했던 여주의 이야기가 부각된 작품. 1시간50분동안 감상하다보면 기분좋은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든다. 힐링과 리프레쉬용으로 강추인 작품.
3. 한낮의 유성
: <내 이야기!>여주인공의 주연작품. 만화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시골여자가 도시남자들과 삼각관계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이야기. 풋풋한 로맨스, 만화같은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어서 별로였음.
4. 툼 레이더
: 그냥저냥 평범한 리부트. 알렌시아 비칸데르의 비주얼은 훌륭하지만 캐릭터, 연기, 액션 모두 안젤리나 졸리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인듯. 평가도 성적도 보통이라 후속편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 인디애나 존스를 기대하고 갔더니 첩보+음모+드라마가 잘못 섞인 짬뽕이더라.
5. 다시 태어나도 우리
: 티벳의 신앙인 '란포체'에 관한 다큐실화. 과거 현인이었던 승려는 죽어 다음 생에 환생하면 '란포체'가 되는데 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중국의 삼엄한 경계를 받고 있는 티벳의 사원으로 가야한다. 달라이라마가 있는 인도에서 란포체로 환생한 아이와 그를 보살피는 스승이 우역곡절 끝에 란포체로 인정받기 위해 떠나가는 이야기. 휴먼다큐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6. 염력
: 극장관람객들의 어마어마한 악평을 들은 후 보지말아야겠다 생각하다 집에서 다운받아 본 작품. 워낙 안좋은 평을 들어 기대치가 낮아 그런지 몰라도 그럭저럭 볼만했음. 무리하게 용산참사와 사회적 갑질 등을 엮지 않고 초능력과 드라마에 집중하였으면 더 나았을텐데. 요새 작가들은 거장의 환상을 꿈꾸는지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자꾸 시사성을 넣으려다 망하더라.
7. 12솔져스
: 크리스 햄즈워스는 뭘 해도 토르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러쉬>, <스노우 화이트 앤 헌터>, <고스트 버스터즈> 등 모든 작품에서 같은 억양, 스타일, 연기를 보여주는 그는 시대상과 입은 옷만 다를 뿐 늘 같은 모습이다. <토르>계약이 끝나면 가장 큰 슬럼프에 빠질 배우임이 틀림없다. 이번 영화는 마이클 섀넌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탈출 실화를 그린 작품이지만 이야기나 연출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같은 연기를 하는 햄식이만 보인다. 햄식이 팬에게는 추천.
8. 허리케인 하이스트
: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 허리케인이라는 재앙을 볼거리로 기획한 영화이지만 인상적인 장면 하나 없다. 수년전 개봉했던 <인투더 스톰>보다 못한 작품. 영상미도 없는데 개연성없는 음모 등 각본의 허점과 배우들의 연기마저 허술하다. 그 때문인지 미국에서도 폭망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