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독이 된다. 기다림이 긴만큼, 답변이 늦은만큼 넘을 수 없는 벽이 된다. 대답안한 사람에게도 대답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도 이 독은 서서히 치명적으로 퍼져 결국엔 마음의 큰 병이 된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와 함께 가끔씩 그리움이라는 병으로 찾아온다.
출판업계 종사자. 이 블로그에는 삶, 일, 경제, 나라에 대한 생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