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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선경 Feb 05. 2020

4th february

눈이 오는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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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를 타고  후로  구경은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눈이 펑펑 왔다. 

한국의 시간으로 오늘은 입춘이라는데,  입춘을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엄청 춥다는데, 지구 반대편인 여기도 똑같나 보다.

눈이 오고 엄청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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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를 채우기 위해  3 정거장 정도를 걸어 다니는데 어제는 비가 왔고 오늘은 눈이 온다.

그리 좋은 타이밍은 아니지만   눈도 좋아하고 비도 좋아한다.

이런 날엔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밖에 나와서 걷는 것도 좋아한다. 눈이 비로 바뀐 오늘 같은 날도 나름 괜찮은 날 

오늘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찾은 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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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고 나왔어야 했는데, 나의 장비 빨은  필요할 때 없다.

재작년 일본에서  나의 리코 GR은 오늘도 방안에 짱 박혀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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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벅에 카페 모카는 별로 맛이 없다.

한국의 입맛에 길들여져 있나? 초콜릿은 스위스가 맛나는데  초코 커피는  입맛이 아닌 거지? 



내일도 눈이 펑펑 왔으면 좋겠다.

, 나의 스위스 썰매 타기 여정도 올려야 하는데, 친구가 이건 썰매 타기가 아니라 거의 봅슬레이 급이라고 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이 나의 유튜브를 봤으면 좋겠는데,


 https://youtu.be/ut76cXzzBn0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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