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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Mar 19. 2021

3장 : 독서를 통한 자기 학습(변화하는사람 되기)


코로나 시대에 사회는 어떤 식으로 변화하게 될까? 이 중에서 내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집의 개념이 변화하게 되고 이에 따른 수요의 변화가 발생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나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개념은 직주근접이 가장 중요했다.

 

회사와 통근이 가까워야 한다는 것이 가장 강했고 편안함을 주면서 잠을 잘 잘 수 있는 공간으로서만 기대하는 바가 대부분이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비대면이라는 트렌드가 가미가 되면서 점차적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퇴근하고 나서 회식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게 되니 일찍 돌아오게 되니 그 전과는 달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은 역시 뭐니 뭐니 해도 TV를 보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을 집에서 먹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났는데 처음에는 배달음식을 활용한 식사로 끼니를 때우다가 점차적으로 요리를 하게 되었다.

 

요리를 하게 되니 기존의 소형 냉장고에서 좀 더 큰 냉장고로 변하게 되고 식기 세척기에 대한 고민도 시작되었다.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기존보다 소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그동안 구매를 미루던 것들에 대한 소비가 시작된 부분이 있었다.

 

회사 업무적으로만 노트 PC를 사용하다 보니 집에서는 PC가 없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재택근무 일수가 생기기도 하면서 개인 PC도 한 대 정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인구가 줄어들지 않는 한 수요는 없어지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그 수요는 다음 구간에서 없던 수요를 만들어내는 현상을 보여준다.

 

이를 Pent-up 수요라고 하는데 억눌린, 대기하고 있던 수요라고 이해하면 충분하다. 신문지상에서 많이 나오는 보복성 수요라고 불리는 단어와도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회적은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 됩니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자신이 잘못한 것도 별로 없는데 많은 불이익을 보면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다소 과격한 표현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적당하게 표현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의 30대가 그랬습니다. 익숙한 곳에서만 지냈고 안정적인 곳에서만 활동을 하는 것이 좋았고 새로운 것은 불편하다고까지 느꼈습니다.

 

이를 삶의 안전지대 (ComportZone)이라고 부릅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다른 나라들과 문화적으로 교류하지 않고 외교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나라들은 발전을 하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처음에야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이 가장 발전되었고 무력이 강했기에 자신의 것을 보호하려는 의도 때문에 발생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에서는 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른 형태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득권이 된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인정하는 것은 자신의 지위나 권세를 놓치는 결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변화를 선택하지 못합니다.

 

현대는 더 빨리 시대가 변모하고 있고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일이 우리에게도 동시간대에 영향을 주는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들을 알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 삶은 힘들고 바쁘고 정신없어서 하루를 온전히 마감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럴 때에 우리에게 가장 좋은 대안은 책이 되어줍니다. 지근거리에 도서관이 있고 도서관에는 보물 같은 책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데 아무도 읽어주지 않아서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다면 전자책을 이용해도 됩니다.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읽다 보면 이내 익숙해지실 것입니다.


지하철에서 서서 책을 손에 들고 있는 사람을 보기가 힘든 요즘 최근에 나이 드신 분이 손에 책을 들고 서 계신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삶의 즐거움을 위해서 혹은 변화를 위해서 또는 그저 시간이 남아서 관심이 가는 책을 읽고 계신지 알 방도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분명 책을 읽는 습관은 있는 분이실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지식의 한 번의 테두리를 더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복해서 독서하는 습관을 여러분 몸에 배인다면 여러분의 삶도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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