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 10.25

신장내과 파견

by 그라스데오

그녀가 무얼 바랐던 적이 있던 것도 아닌데, 왜 혼자 결정지어버렸는지 모르겠다. 평생 함께할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였던 걸까. 이렇게 아쉬울 거였으면 왜 헤어지자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성적으로는 잘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당분간은, 아니, 전공의가 끝날 때까지는 그냥 연애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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