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주기가 있는 현상인줄 몰랐다. 2년도 더 된 일이다.
그때와 비슷하게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
해야할 일과, 할지 말지 고민해야하는 일을 옆으로 밀어 두고 계속 거울만 본다.
그때는 너무 추운 겨울이었었고, 봄은 결국왔었다.
지금은 봄이 오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는데도 마음은 작년 겨울보다 더 비었다.
그때 내가 어떻게 다시 내가 됐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니면 내가 괜찮아졌다고 착각했나보다.
언제까지나 영화를 사랑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