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일을 하건 간에 내 꿈을 도울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반드시 말이나 글, 즉 언어가 필요하다. 게다가 국어 공부를 통해서만 쌓을 수 있는 풍성한 어휘력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은 대화뿐 아니라 내 머릿속 생각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해주는데 필수적이다.
영어
둘 이상의 언어를 배우면 하나만 배울 때보다 머릿속에서 언어를 처리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고 한다. 이는 내 생각을 빠르고 정확하게 정돈할 수 있다는 걸 뜻한다. 한마디로 똑똑해지는 것이다. 또한 영어는 국제어인 만큼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필요한 능력인 것이다.
수학
수학 공부는 내 정신을 단련시킨다. 내 온갖 능력을 상승시킨다. 머릿속에 수학 공식을 담아놓고 쓰는 동안 기억 능력이 상승하고 공식이 도출되기까지 과정을 따져보면 논리력이 상승한다. 또 문제의 의도를 짚어내고 살펴보는 동안 관찰력이 상승하고 이런저런 접근법을 고민하는 동안 추리력이 상승한다. 문제를 틀리기 싫어! 하는 본능은 정확성을 추구하게 되고 인생을 대하는 태도 역시 가다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