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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한솔 Mar 17. 2022

내가 우리 조직을 바꿀 수 있다.

우리 누구나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

 한 사람의 으로는 조직을 변화시키거나 큰 성과를 낼 수 없는 것일까?!


그제 15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부리람의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극적인 승부가 연출됐다.


 두 팀은 후반전까지 무승부를 이어갔고 연장전에 돌입했는 데,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부리람FC에서 골을 넣어 승부는 결정 난 듯했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곧 휘슬이 불리기 직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대구FC 세징야 선수가 어메이징 한 극장을 넣었던 것이다.

 다 끝난 줄 알았던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결과는 대구FC의 승리였다.


출처 : (좌) 연합뉴스 / (우) 다음 포털 검색


 골을 넣은 세징야 선수는 이미 그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는 말이 진작부터 나오고 있을 정도로 대구FC의 슈퍼스타 이자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 경기의 극장골까지의 과정은 모든 동료들의 역할이 있었음은 당연한 이야기나, 결정적 한방은 분명 개인 역량이 큰 역할을 했다.


 ''개인이 혼자 힘으로 세상을 바꾸기란 어렵다. 하지만 바꿀 수도 있다!''라는 게 나의 평소 생각이었는데 위의 결과는 나의 생각에 확신을 주었다.


 ''팀 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 ''축구 등 구기종목 스포츠는 팀 플레이다'' 라는 말은 진리와 같다. 하지만 분명 스타 혹은 슈퍼스타 한 명이 승부의 흐름과 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비단 스포츠뿐만이 아니다. 직장인들을 비롯한 조직에 속해있는 모든 이들에게 해당된다.

 보통은 한 사람이 무엇을 바꾸기는 어렵다. 특히 하위 직급의 직원이 혼자 아등바등 열심히 한들 대게는 별 성과나 변화가 없다.


 하지만 독보적 역량을 발휘하거나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결국 변화와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소한 변화의 균열과 성과의 물꼬는 틀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후자는 우리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걸 해낸다면 당신은 그 조직에서 슈퍼스타요, 히어로다. 이러한 마음 가짐을 가지고, 일상을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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