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보는 광고 1-효율성+분신술

4-3. [삼성 SDS : AI New LIFE ] 편 광고

by 김석용이 그레봄

어제 뤼튼 광고는 Ai 광고였죠?

시대의 화두도 Ai입니다.

아직 전성시대는 아니지만,

모든 화제를 삼켜버리고 있는 Ai,

광고는 이 Ai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가져보신 적이 있나요?


그래서 2025년 현재,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지금,

Ai 서비스 광고들은 AI를 뭐라고 이야기하고,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지를 모아보려 합니다.


물론 광고업계는 AI로 제작한 광고도 화제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거 같고,

Ai 서비스를 광고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올해 온에어된 몇 편의 광고를 살펴보시죠.


[ 삼성 SDS : 'AI New LIFE' ] 캠페인

만든 이 : 제일기획/ 은명표 CD/ 김형운 외 AE/

임병현 감독

https://play.tvcf.co.kr/975469

https://www.youtube.com/watch?v=zdK_QGRSABI

평범한 직장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부장님이 아재개그를 ‘막 내’네요. 진짜 막 내.

하지만, 의엿한 막내 사원은 업무를 시작합니다.

바로 몇 명으로 분신술을 펼칩니다.

모두가 일당백 업무를 잘합니다. 소통도 잘하고요.

분신술이 더 늘어나네요. 업무분담도 확실해지면서…

모든 일을 순식간에 다 해치워버립니다.

눈치채셨죠? 자막으로도 다 나오니까요.

이 분신술의 마법이 바로 AI 서비스라는 겁니다.

“일당백, 나만의 비서”라고 규정짓습니다.

내일(=미래)의 기술을 내 일(=My Job)의 기술로

만들어보라는 제안, 만들어준다는 약속을 합니다.

남 1;신규 프로그램 대표님 보고 중요한 거 알지?
막내라고 막 내면 안돼 (아재 개그) 수고해.
남 2: 자 시작해 볼까?

남 NA; Ai START.
비서:다들 대표님 원칙 잊지 마.
무조건 쓰기 편하게. 오케이
UX 설계 들어갑니다. 일단 간편 로그인 넣고.
자주 쓰는 메뉴는 첫 화면에 팍. 오 센스 있는데.
UI 디자인은 어떤 게 좋아? A안 Z안까지 준비했어.
코드작성 시작. 프로그밍 언어는 뭘로 했어?
원하는 거 있어? 뭐든 맞춰줄게. 오 좋아.
오늘은 몇 번 테스트할 거야?
적당히 만 번 정도. 오 그럼 오늘 칼퇴네.
품질 췍. 품질 췍. 품질 췍 품질 췍
남 2: 몇 번째야?
비서:343, 344, 345, 346, 347
여 NA: UX설계부터 코드 개발, 품질 검증까지.
일당백, 나만의 비서. Multi Agent.
내일의 기술을 내 일의 기술로.
삼성 SDS 생성형 AI 서비스.

남 1: 어렵다고 사직서 쓰는 거 아니지?
남 2: AI 쓰는데요?


개발팀의 막내 사원의 이야기뿐 아니라,

디자인실에서도, 마케팅팀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멀티 편으로 보여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sgsCQyk6DM

https://www.youtube.com/watch?v=EfJ-U7Dq4ME

어떤가요? 여러분이 생각한 AI와 같나요?

아직 Ai는 기대의 영역이지, 생활 속까진 아니죠

그래서, Ai를 다루는 광고들은

무엇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SF소설’ 일 수밖에 없고,

‘기대감’을 키우는 ‘상상화’ 일 수밖에 없는 상태죠.

그럼에도 광고하는 이유는 ‘선점’입니다.

‘Ai 하면 떠오르는 회사’라는 인식과 이미지를

빨리 얻으면 앞으로도 기업 하기 쉬워지니까요.


그래서 Ai 관련 광고들을 보실 때는,

Ai 인식을 선점하기 위해 어떻게 확실하게 규정하고,

어떤 표현방식을 쓰는지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Ai도 분명 나중에 클리셰 같은 표현이 생길 텐데,

그걸 누가 먼저 만들어서 반응을 얻고 선점하는지…


그런 측면에서 Ai 관련 광고들의 쓸모는

‘기대를 키우는 상상의 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 오늘 광고의 쓸모는

‘Ai를 효율성으로 보는 설명문의 힘’입니다.


Ai를 다룬 광고 중 오늘 광고는 아주 명확하니까요.

직장인의 Ai 활용 사례를 담아서 이야기로 풀어서

Ai의 역할, 활용법, 효과를 쉽게 설명해 주니까요.

익숙히 들어본 Ai의 효과여서 놀라움은 적지만,

명확하게 이해시킨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지요.


Ai를 뭐라고 말하나요?

“일당백, 나만의 비서’라고 규정합니다.

Ai를 어떻게 표현했나요?

분신술, 즉 1인 다역으로 표현합니다.


익숙한 규정과 표현이어서 쉽게 이해가 됩니다.

Ai가 아직 낯설기 때문에 소비자를 교육시켜야 하는

기굴 도입 초기 광고의 제약을 스스로 감수하면서도,

빠르게 이해시키면서 인식을 선점하려는 전략.


그래서 업종에 맞게끔 직장인의 ‘효율성’으로 보며

상상력이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어도, 철저히 현실적인

이해를 상상화로 풀어낸 것이 현시점에 적절하죠?


대부분의 제안은 아직 실행되기 전이기 때문에

‘이 제안을 선택하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다’

라는 상상화를 그려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광고 기획서상에는 ‘기대효과’라고 표현하죠.

그때, 막연하게 ‘좋은 결과’, ‘실적 상승’으로

표현하면 하나마나한 소리가 되고 맙니다.

효율성이든 뭐든 딱 하나의 개념을 잡고,

눈에 그리듯 그려주는 설명이 유용할 수 있죠.

내일도 다른 Ai 관련 광고들은 어떨지

또 비교 참고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볼게요.


광고평론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https://www.a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33287

본 광고의 인용이 불편하시다면,
누구든, 언제든 연락 주세요. (출처: tvc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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