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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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Jan 18. 2026
불
불을 끄고 누웠다.
창밖 소리가 조금 들렸다.
하루가 끝났다는 기분이 늦게 왔다.
아무 일 없이 끝나는 날도
가끔은 좋다.
눈을 감았다.
내일은 또 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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