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
인형 뽑기
딸과 인형 뽑기를 하러 갔다.
딸이 오천 원쯤 써도
하나도 못 뽑았다.
내가 옆에 있어서 운이 없다고 했다.
그래, 아빠가 운을 다 써서 그래.
그 운을 너 만나는데 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