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역사" 깊게 읽기
사전에서 쓰레기는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또는 내다 버린 물건"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현대적인 의미에서 쓰레기란 단지 원하지 않는 물건이다. 유행이 지난 옷을 입는 것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이고, 더 좋은 물건들이 있는데도 옛것을 고수하는 태도는 미련한 짓이다. (중략) 더 많은 생산을 위해서는 옛것이 버려져야만 한다. 결국 쓰레기는 경제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부산물인 것이다. (“마케팅 지배사회”, 129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