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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여름의 어느 날
쫑쫑쫑 빠른 걸음
오늘도 뛰는 사람들
바삐뛰다 퍽!
넘어지니 보이는 여름
짙은녹음 사그락 사그락
무지개빛 태양 반짝이는 오후
매미가 맴맴 우짖고
잠자리가 파닥파닥 돌면
푸른하늘 넘실넘실
하얀구름 세상 편히 흐르는 날
풀 숲아래 강아지풀처럼
흔들흔들 살랑살랑
여름이 무심히 불어오는
오후
[브런치 5년차 작가] [등단시인] [그냥 시]저자 [초중등논술국어강사] [중등대상 논술 재능기부자]따뜻하지만 사람을 바꿀 수 있는 글의 힘을 믿고 매일 쓰고 싶은 평범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