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냥 시

이런, 사랑같은 것

나는 잘 모르겠는 그런 것.

by 글쓰는 을녀

도시의 거리 위

지나가던 남,녀가 대판 싸운다.


욕하면서 격렬하게 서로

상채기를 낸다.


'저럴거면 대체 왜 같이 있지?' 라고

생각하며 뒤를 보니


저 쪽 구석에서 노부부가

투닥거린다.


역시 사랑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아주머니의 한마디

"에이, 정이 드러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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