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냥 시

연_인연

by 글쓰는 을녀

마음 속 사랑채우려

누군가와 인연 맺는 그대여


인연은 한 번에 딱 맞는 어떤 것이 아니다

인연은 도자기처럼 굽는 것이다


하나의 자기가 완성되려

수 많은 것이 깨지듯 그렇게 깨지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의 인연에 너무 아파하지 말아라.

그저 한 번 부서진 자기일 뿐


조급하게 인연을 찾지말고

시간이 갈 수록 강인해지는 자기처럼

튼튼해져라


건강해진 너 안에 진짜 인연을

담아라.


너는 수 없이 깨진 도자기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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