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거리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누군가 지른 비명찡그린 얼굴로 흘긋 본다 그 찰나의 순간 들리는 소리,찰칵, 톡 톡 톡 파도 속 물결처럼 밀려드는 소음 부스럭부스럭 톡 톡 톡 우리 안에 갇힌 짐승 같은 비명 그 우리가 투명벽 인양 ㅋㅋㅋ 하는 이들그 구경거리에 나는 조용히 눈 감고 귀 막아 무표정한 얼굴로 서 있다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