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과 도시의 시간
집 떠나 홀로 도시의 밤 컵라면을 먹는다 눈뜨면 배속으로 빨라지는도시의 시간 끼니조차 떼워야 살 수 있어 컵라면을 먹는다 체할 듯 급히 후루룩 하면 다시 쫓기듯 달린다 밥은 꼭꼭 씹어 천천히 삼키라던 엄마의 잔소리가 아련하다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