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도 끝이 났다. 그래도 상반기 원픽 책 <이과형 두뇌 활용법>의 정리 글을 발행하여 뿌듯하다. 7월에는 다행히 술술 읽히는 책들을 만나, 빨리 지나가는 체감 시간처럼 독서했다.
알게 된 경로: <살면서 한 번은 경제학> 저자 김두얼 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장르: 경제/경영
읽은 정도: 60%
추천 Time/Occasion/Place: 이 책은 작고 가볍지만 알찬 기본서이다. <살면서 한 번은 경제학>와 분야만 다르지 특징은 비슷하다. 추천자의 말처럼, 주식을 하거나 기업 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기타: 기업의 노동자만의 관점, 기업의 주주만의 관점으로 회사를 보는데, 통합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다.
앞으로: 너무 술술 읽어버려서, 다 읽은 후 다시 빠르게 훑으면서 기억하고픈 부분에 밑줄을 그어야겠다.
알게 된 경로: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자살이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는 인터뷰이의 말이 공감되었다.
장르: 에세이
읽은 정도: 100%
추천 Time/Occasion/Place: 한 시간 정도의 대중교통 이동이 있다면 딱이다. 에세이에 재활용 종이 재질이라 술술 읽힌다.
기타: 이 책 덕분에 공감과 동정의 상황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또한 공감이 타인과 사화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 읽었으니 친구나 지인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알게 된 경로: 부읽남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저자와 책이다.
장르: 경제 / 부동산
읽은 정도: 속독으로 100%
추천 Time/Occasion/Place: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때쯤 가볍게 읽으면 좋다. 저자 중 한 명은 IMF의 회사 부도, 은퇴 등 이미 경험적으로 생애 순환을 겪은 사람으로 사연이 많지만 얻을 수 있는 지혜가 있다.
기타: 저자들은 25년 동안 노력하여 5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되었는데, 10년은 자본을 축적하고 10년은 운영하고 5년은 성숙되고 있다고 말한 게 인상적이다.
앞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경험과 설명도 잘 담아놓아서, 재건축 아파트를 알아야 한다면 다시 속독할 것 같다.
제임스 웹과 나로호 등 우주 이벤트가 많아서 8월에는 읽고 싶은 천문 책이 많다. 8월에 강원도도 여행도 가는데, 하루 테마가 산&별이라서 관련 책도 얼른 많이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