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연기금 등 기관이 지난 4 거래일 연속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매수한 것을 보면, 이들은 미리 알고 있었을까.
드디어 mRNA 백신까지 생산하게되면서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12일 새벽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지연된다는 소식에 노바백스 주가가 13.91% 하락했다)를, 휴온스와 한국코러스는 스푸트니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를.
그리고 이제 모더나만 남았다. 기사에는 "(모더나는) 한미약품 녹십자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적혀있다.
----<오늘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이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히 뭐가 맞는지는 전문가들도 모르는 상황이니 투자 시 주의하세요.>----
미국 정부가 다음 주 두 번째 글로벌 반도체 회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또 호출됐다. 일각에서는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전후로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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