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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Sep 07.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9월 7일)

어제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지원금 지급 때마다 항상 있는 문자 사기, 이른바 '스미싱 범죄'를 주의해야 하겠다. 아무 의심 없이 문자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되거나, 전화를 유도해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 의심스럽다면 링크를 누르기 전에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실수로 링크를 눌렀더라도 이곳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현대차가 2040년부터 국내에서 내연기관차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현재 3%인데 20년 후 이를 10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2035년까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시장에서는 2045년까지 모든 차량을 순수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구조적으로 성장할 쪽이 어디인지 생각해볼 수 있겠다. 먼저, 전기/수소 차 관련 부품 업체들이다. 아직 그 수도 적고 기술력도 높지 않다. 따라서 한온시스템처럼 다른 업체들이 따라오기 힘든 기술력과 생산력을 선점한다면 향후 성장의 크기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최근 애플카 이슈로 급등한 LG전자나 LG이노텍 같은 회사는 굳이 애플카가 아니더라도 전기차에 집중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전기/수소 차 충전기와 충전소도 턱없이 부족하다.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21만여 대인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약 7만 2천 기다. 수소 충전기는 100여 기에 불과하다.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가 한국 연예인 팬클럽 21개 계정을 30일간 정지시켰다.

 

BTS 지민의 웨이보 팬클럽(회원 수 116만여 명)이 지민의 이름과 사진으로 도배한 항공기를 띄우자 60일간 해당 팬클럽 계정을 정지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불과 하루 만에 다른 BTS 멤버 팬클럽과 엑소, 아이유, 장원영(아이즈원) 등 우리나라 연예인 팬클럽 계정이 30일간 정지당했다.  


비이성적인 스타 추종 행위를 반대한다는 것이 정지 이유였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27일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과연 단기적인 제재로 끝날지 의문이다. 향후 어떤 제재가 더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국 엔터주에는 악재다.


한편, 중국은 이와 함께 사교육 기관의 이윤 추구도 금지하고 있다. 사교육 강사의 월급이 공립학교 교사보다 적어야 한다는 등의 기준을 내놓았다.   


어제 기준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84%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 활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NFT는 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진다고 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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