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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Sep 30.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9월 30일)

삼성전자가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관련 조직 신설과 재편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김현석 CE(소비자 가전) 부문 사장 직속의 로봇사업화 전담팀을 신설하고 상반기 관련 경력직 채용을 진행했고,


CES 2021에서는 '로봇의 일상화'를 강조하며 삼성봇 핸디를 내놨다. 스스로 물체를 인식하고 행동하면서 설거지를 하거나 식탁을 정리하는 등 집안일을 하는 메이드 로봇이다. 함께 선보인 삼성봇 케어는 노약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보조한다.


'로봇의 일상화', '로봇의 가전화'

미래에는 누구나 집에 로봇 하나씩 가지고 있다면, 그 로봇은 애플의 스마트폰과 테슬라의 전기차와 같은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설거지, 빨래 널기, 요리, 청소... 은근히 귀찮은 일들을 생각해본다.   


한편, 국제로봇연맹(IFR)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2019  54100억원에서 2022 135000억원으로 연평균 3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초부터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늘 아침 증권사 보고서 읽기>


1) 중국 전력 공급 차질의 시장 및 산업 영향 점검 (30일 유안타증권, 정원일)


-중국 전력난이 지속, 또는 심화할 경우 중국에 있는 국내 기업 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기 MLCC 천진 공장 >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순으로 영향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중 삼성전기 천진 공장은 이미 일시적으로 셧다운된 바 있다.


-삼성전자 시안,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이 일시적으로라도 멈출 경우 극심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공장은 일시적 셧다운 발생 시 가동 정상화까지 최소 1개월에서 2개월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업에는 부정적이지만 주가에는 어떨까?


-SK하이닉스 전체 DRAM의 약 40%(글로벌 10%)를 생산하는 우시 공장이 일시적으로라도 가동이 중단된다면 DRAM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가동 중단 시 생산라인에 투입됐던 웨이퍼는 모두 폐기처분해야 하니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겠지만, "DRAM 가격 급등에 따른 이익이 훨씬 더 클 것이다."


-한편, 해외 업체 중에 실제로 가동을 중단한 곳을 보면, 애플 공급업체인 대만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정부의 전력 공급 제한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장쑤성 공장 3곳의 가동을 중단했다. 테슬라의 부품 공급사이자 대만 폭스콘 계열사 이성정밀과 애플 아이폰에 스피커를 공급하는 콘크래프트도 장쑤성 공장 가동중단했다.


-국내 기업 중에는 오리온이 랴오닝성 생산 공장을 당국의 전기사용 제한 통보에 따라 가동 중단했으며, 장쑤성에 있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공장도 가동 중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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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계약을 아침 일찍 하러 가게 돼서.. 오늘은 조금 빨리 올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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