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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Oct 28.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0월 28일)

간밤에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다우 -0.74%, S&P500 -0.51%, 나스닥 +0.00%) 


이달 들어 다우존스 지수는 4.8%, 나스닥 지수는 5.4%, S&P500 지수는 5.7% 상승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미국 증시에만 투자했어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각각 5%, 4.2%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은 이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5.4% 하락했다. 보잉은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과 함께 1.53% 떨어졌다.   


내달 1일부터 소득세, 법인세, 관세 등 국세를 카카오뱅크로도 낼 수 있게 된다. 세금 내기가 한결 편해질 것 같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늘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공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70조원을 넘겼다. 그럼에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판매가가 4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4분기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하강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한다. 기업 PC 수요가 회복될 것이며, 윈도우11 출시에 따른 PC 교체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앞선 LG전자의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잠정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9.6% 감소했다. GM 전기차 볼트의 화재로 인한 리콜 충당금이 3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최대 매출을 이끈 것은 매출 규모가 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가전부문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이 인기몰이를 했다고 한다. TV 사업도 4조원대 매출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주가 향방을 좌우할 전장 부문의 흑자전환은 이번에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버거는 빵 두개가 분리돼 있어 먹으면서 흘릴 수밖에 없는데, 빵 두 개를 붙이는 아이디어로 창업한 이가 있다. UFO버거의 정세희 대표. 정 대표가 개발한 '버거실링' 기술은 특허청에 특허등록이 돼서 따라하더라도 불법이라고 한다. 이런 아이디어는 참 쉬워보이지만 생각해내기는 어렵다.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의 전체 임원(사회이사 제외) 수는 200명 이상 감소했지만, 여성 임원 수는 4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도 턱없이 적다. 국내 여성 임원은 전체 6664명 중 322명밖에 되지 않는다. 적어도 절반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 임원이 10명 이상 되는 기업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23.2%), CJ제일제당(22.4%), 삼성SDS(14.8%), 네이버(13.9%), KT(11.1%) 순으로 여성 임원 비율이 높았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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