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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Nov 12.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1월 12일)

새벽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다우 -0.44%, S&P500 +0.06%, 나스닥 +0.52%)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여행 관련 업체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유럽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겨울에 더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전일 장 종료 후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월트 디즈니 주가가 7.04% 하락했다. S&P500 기업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테마파크 분야에서 실적이 개선됐지만, 디즈니+ 가입자 수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반도체 관련 업체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부 전문가들이 엔비디아(+3.16%)의 이번 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게임, 데이터 센터, AI 분야 매출 확대가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봤다.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AMD(+4.39%), 퀄컴(+2.89%) 주가가 동반 상승했고, 웨스턴디지털(+6.44%), 씨게이트(+6.30%) 같은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주가도 크게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금, 금속 등 일부 원자재 관련주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뉴욕 증시에 입성한 후 이틀간 주가가 58% 상승했다. 


리비안은 MIT 출신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대형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다. 전기차로는 대형차를 만들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대거 투자를 받았다. 


자동차를 몇 대 생산하지 않았지만 이틀만에 제너럴모터스, 포드보다 시총이 높아졌다. 고평가 논란도 있는 반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리비안 지분 20%를 보유한 아마존이 배송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며 리비안의 전기차를 다수 매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제 김포국제공항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비행 시연이 진행됐다. 


정부는 2025년까지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드론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화, 한국공항공사 등이 2025년까지 UAM을 이용한 수도권 공항셔틀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도 미국에 UAM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3000억원에서 2040년 174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이 공채를 폐지하기 시작하면서 은행 입사를 준비하던 취준생들의 절망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행이 비대면, 모바일 금융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문과 출신 신입 공채를 잘 뽑지 않고 이공계열과 경력직 위주로 수시 채용만 한다고 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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