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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Dec 06.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2월 6일)

NFT, 가상자산 광풍을 틈타 불법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조직들이 기승을 부린다고 한다.이들은 오프라인으로 투자자를 모으고 어떤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몇 년 내에 10배의 수익을 올린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들은 법령에 따른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등록 및 신고 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으로 유사 수신 행위를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주장하는 가상자산에 대해서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은 실체가 없거나 가짜다. 이미 이들 조직에 유입된 자금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오미크론의 확산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주가 흐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가 확산하면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소강상태면 반도체 가격이 내리는 등 반도체 시장이 코로나19에 좌우됐기 때문이다. 각국이 감염 차단을 위해 봉쇄와 거리두기 등으로 방역을 강화하면 원격진료,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수요가 증가해 전자기기 수요가 늘고 결국 반도체 가격도 오른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사적모임 인원에서 허용되는 백신 미접종자는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백신 접종완료를 증명해야 하거나 PCR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는 이른바 '방역패스' 시설도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클럽이나 유흥주점 등에만 적용됐는데 오늘부터는 카페, 학원, PC방, 도서관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한 명까지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계도기간 1주일을 거쳐서 오는 13일부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헝다그룹이 지난주 금요일 밤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공시했다. 헝다가 빚보증을 섰는데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했고 헝다 역시 대신 빚을 갚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힌 것이다. 헝다의 디폴트가 공식 선언되면 아직 만기가 남은 나머지 채권자들도 조기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만기가 남은 채권 규모는 우리 돈 약 22조원에 달한다. 중국 당국은 공시 직후 쉬자인 헝다 회장을 소환해 면담하고 실무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부동산 기업의 단기적 위험이 중장기적으로 시장의 정상적인 융자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6일 0시 기준 누적 24명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한 전문가 그룹이 영국 정부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앞으로 적어도 5년 동안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에 위협이 될 것이며, 코로나19가 의료 체계를 압도할 위협이 없는 예측 가능한 풍토병 상태로 정착하기까지 최소 5년은 더 걸릴 것"이다. 오미크론이 WHO에 보고되기 전에 나온 보고서다. 


또한 더 선데이 타임스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폴 헌터 교수가 "오미크론이 마지막 우려 변이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며 "감염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헌터 교수는 "감염이 일어나도 더 이상 코로나19가 위중증을 일으키지 않는 상황이 오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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